노키아 익뮤 5800이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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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 29일에 있었던 익뮤 대란을 틈타서 지른
노키아 5800 익스프레스 뮤직 (Nokia 5800 XpressMusic), 일명 익뮤가 도착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이 기간에 지르셨던 걸로 아는데,

저 역시 가입비 면제, 유심 면제, 요금제 자유, 부가서비스 無, 약정 無, 고객부담금 無의 조건으로 익뮤 한 대 마련했습니다.ㅎㅎ


의무 사용 기간인 93일만 유지하면 위약금 없이 정상적으로 해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단, 3개월간 매달 발신 통화가 7통, 통화 시간 15분 정도는 되어야 나중에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F개통(가개통)해서 공기계 작업하는 사람들을 막기 위한 기준이라고 하니 익뮤 개통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가장 저렴한 슬림 요금제로 하면 3개월 유지비용이 4만원이 채 안되니, 4만원에 와이파이(WIFI) 무선랜이 가능한 MP3 플레이어를 지른 셈이 됐네요^^



스마트폰이 공짜폰으로 풀리다니 정말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아직 익뮤를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자세한 얘기는 못 할 듯싶고,

오늘은 택배가 도착하자마자 찍은 익뮤 사진을 올리는 것으로 대신 할게요^^;

나름 얼짱 각도를 찾아 보고자 노력했으나 현실은 시궁창 ㅜㅜ

익뮤의 옆면입니다. 볼륨 버튼과, 홀드 스위치, 카메라 버튼이 있네요

익뮤의 반대쪽 옆면입니다. 유심칩과 메모리카드를 넣는 홀이 있습니다.

익뮤의 윗면입니다. MicroUSB 커넥터와, 3.5파이 커넥터, 충전기 커넥터, 전원 버튼이 위치합니다.

익뮤의 아랫면입니다. 별 거 없네요..-_-;;

처음 익뮤를 만질 때 제일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바로 뒷면 배터리 커버를 여는 일입니다. 힘을 너무 줘서 "이거 이러다 부서지는 거 아니야?" 싶을 때가 되면 비로소 열리네요..-_-;; 커버 디자인은 수정이 좀 필요할 듯합니다.

익뮤의 카메라와 플래시입니다. 익뮤의 사진 기능은 휴대폰 카메라 치고는 상당히 뛰어납니다. 그에 비해 동영상 촬영 기능은 조금 아쉬운 편이네요.

익뮤에서 무선랜으로 접속한 제 블로그입니다^^

사진 기능과 함께 익뮤의 가장 뛰어난 장점이 MP3 재생 기능입니다. 현존 스마트폰 중에서 아이폰 정도를 제외하면 익뮤의 음질을 따라올 만한 기종이 없죠. ^^

3개월 지나서 해지하고 나면 헤드폰과 함께 MP3 플레이어로 주로 이용하게 될 듯합니다.

다른 휴대폰들과 달리 3.5파이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젠더 없이 직접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익뮤에서 헤드폰을 분리한 모습.

앞으로 직접 사용해 보고 느낀 점들을 정리해서 익뮤 관련 글을 한 번 더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럼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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