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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멀티샵에서 리복 직텍 직퓨엘 검노를 구입해서 간단하게 사진 몇 장 올려 봅니다.
저는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무릎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ㅠㅠ
그래서 구두보다는 운동화를 즐겨 신는 편인데요, 운동화 중에서도 발이 편한 러닝화를 좋아합니다.^^
보통 러닝화(런닝화)는 가볍고 발이 편한 장점이 있는 반면에 기능성을 중시해서 외관은 밋밋한 경우가 많죠.
그 점이 늘 아쉬웠는데, 매장에서 직퓨엘 시리즈를 직접 신어 보니 기능성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뛰어나서 일상복과 맞춰 신기에 좋을 것 같더군요.
출시된 7가지 색상의 모델 중 검정/노랑으로 배색된, 일명 검노 모델이 가장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 찍으며 찾아 본 직퓨엘의 얼짱 각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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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보이듯 밑창의 높이가 꽤 높은 편입니다.
직텍 직퓨엘을 신으면 부가적으로 '키높이 기능(?)'이 제공되지만,
러닝화 치고는 높은 굽은 신는 사람에 따라 좋고 싫음이 갈릴 것 같네요.
직텍 직퓨엘을 왼쪽에서 본 모습입니다.
직텍 직퓨엘을 오른쪽에서 본 모습입니다.
아웃솔(밑창) 부분을 확대해 봤습니다.
직텍 직퓨엘의 가장 큰 특징은 지그재그 모양의 아웃솔(밑창)입니다. 다리 근육의 피로와 충격을 줄이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것이라고 하네요.
직텍 직퓨엘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만큼 밑창 부분의 사진을 몇 장 더 올립니다.
직텍 직퓨엘의 밑바닥 모습입니다. 밑바닥의 앞과 뒤에는 미끄러짐을 막기 위한 고무 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밑창의 재질은 마치 골프공처럼 무수히 많은 홈이 파여 있네요.
대부분의 러닝화가 그렇듯, 직퓨엘 역시 아웃솔을 제외한 대부분은 메시(메쉬, mesh) 소재로 감싸져 있어서 통기성이 좋을 듯합니다.
아직 신은 기간이 이틀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자세한 평을 하기는 어렵지만,
일단 솔기나 바늘땀 같은 봉합 부위를 최대한 줄인 스무스핏(Smoothfit) 기술 때문인지 착화감이 아주 좋고, 지그재그 모양의 아웃솔이 주는 쿠션감(쿠셔닝)도 만족스럽습니다.
더 신어 보고 추가할 내용이 있으면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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