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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랩 자동 띄어쓰기
'띄어쓰기'는 붙여 써야 하고, '붙여 쓰기'는 띄어 써야 하는 오묘한 띄어쓰기의 세계~★
블로그에 글을 쓸 때나, 보고서, 레포트, 논문 등을 작성할 때 띄어쓰기가 헷갈리는 경우 많이 있으시죠? 웹상에 올리는 일상적인 신변잡기라면 어느 정도의 띄어쓰기 실수는 문제가 없겠지만, 형식적이고 공식적인 문서를 작성하는 경우라면 띄어쓰기에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그래서 저도 블로그에 글을 쓰다가 띄어쓰기가 헷갈리는 경우가 있으면 사전도 찾아보고, 인터넷 검색도 해 보고 하는데, 이럴 때 유용한 서비스를 네이버가 제공하고 있는 걸 뒤늦게 발견했습니다^^;;
이름하야 '네이버 랩 자동 띄어쓰기'~!!!
자동 띄어쓰기는 온라인 웹기술 연구소 '네이버 랩 (NAVERLAB)'이 제공하는 8 가지 서비스 중 하나로, 이름 그대로 입력된 문장에서 띄어쓰기가 잘못된 부분을 찾아서 자동으로 교정해 줍니다.
사용 방법은 정말 간단한데, 띄어쓰기하고자 하는 문장 또는 글을 빈칸에 붙여 넣고 실행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됩니다. 그럼 한 번 해 볼까요?
제 블로그에 올렸던 글 중에서 한 부분을 뽑아 띄어쓰기를 모두 무시한 채 입력하고 실행을 눌러 봤습니다. 자동 띄어쓰기가 적용된 부분이 붉게 표시되는데, 총 46번의 자동 띄어쓰기가 이루어졌네요.
결과는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여러 번 다양한 문장으로 실험해 본 결과 문장 구조를 잘못 인식해서 의도하지 않은 띄어쓰기가 적용된 경우도 일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뛰어난 결과물을 보여 주네요.
글 전체의 띄어쓰기를 '네이버 랩 자동 띄어쓰기'에 맡기는 것보다는 헷갈리는 문장, 구절 위주로 띄어쓰기를 확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글을 작성하시다가 띄어쓰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 헷갈리신다면 '네이버 랩 자동 띄어쓰기'를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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